검색

서킷의 안전주행 세이프티카(Safety Car)!

크게작게

이승준 기자 2019-06-05

슈퍼레이스에서 운영되는 세이프티카는 BMW M5(4.4리터 8기통 트윈터보 최고출력608마력 최고토크76.5kg.m)와 캐딜락CTS-V(6.2리터 8기통 수퍼차저 최고출력 648마력 최고토크 87.2kg.m)가 이번 시즌에 운영된다.

 

 

시속 300km를 웃도는 서킷에서 레이싱카들을 선도해야하기에 경험이 풍부한 레이서 출신의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을 한다. 아무리 날고 기는 레이싱카도 세이프티카가 등장하면 꼬리를 내리고 숨을 숙여야 한다.

 

세이프티카가 레이싱카를 이끌기 위해서는 세이프티카도 레이싱카 못지않게 강해야 되므로 양산차 중에서도 최고성능을 지닌 차가 세이프티카로 운영될 수 있다. 세이프티카 타이틀을 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차의 성능은 이미 확인 된 셈이다.

 

세이프티카가 서킷에 투입된 상황을 'SC상황'이라고 하는데 사고로 트랙 상황이 매우 위험할때, 폭우가 내려서 시야 확보가 되지않거나 트랙이 많이 미끄러울때 등등 안전한 주행이 필요할때 컨트롤타워의 경기위원장 무전 지시를 받아서 등장하게 된다.

 

SC상황이되면 세이프티카는 경기의 선두차량 앞으로 가 대열을 리드하며 달린다. 세이프티카가 대열을 이끌고 달린 거리도 레이스에 포함된다.

 

만약 총 25랩을 달려야 하는 경기에서 5랩이후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어 대열을 5바퀴 이끌었다면 이후 15랩만 더 돌면된다. 드물기는 하지만 세이프티카가 대열을 이끄는 채로 경기가 끝나는 일도 있다.

 

 

세이프티카 상황은 각 팀의 레이스 운영 전력에도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SC상황을 잘 활용한다면 의외로 큰 재미를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레이스 2라운드에서도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상황이 있었다. GT1클래스 결승에서 스타트 직후 앞선 이정훈 선수를 추월하려던 정원형 선수가 코스를 이탈해 스핀 후 방호벽과 부딪친 뒤 튕겨져 나왔다.

 

이 여파로 이정훈과 2차 추돌 후 뒤를 따르던 강재협과 정경훈도 사고에 휘말리며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었고 세이프티카 드라이버의 노련한 운용 능력으로 4랩째 경기가 재개된바 있다.

 

다음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월15~16일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3라운드가 열린다.

 

기사입력 : 2019-06-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